유지로는 준자부로에게 나츠미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하고 그 대화를 나츠미가 듣게 된다. 형의 고백에 준자부로는 나츠미를 포기한다. 어느 날, 키친 마카로니로 나츠미의 아버지 친구라는 사람이 나츠미를 찾아와서 지난달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쉬는 날에 나츠미와 유지로는 나츠미의 아버지 묘소를 찾아간다. 돌아오는 기차를 기다리는데 나츠미는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유지로가 달래준다. 집에 돌아와서 유지로는 나츠미에게 계속 가족으로 있어 달라면서 청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