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몬과 타카쿠라에게 지난번에 신세를 졌던 변호사 아이다가 또다시 의뢰를 하러 왔다. 아이다가 변호를 담당하게 된 사람은 베트남에서 일본을 방문한 기능 실습생 호안. 그는 자신과 실습생 동료가 사는 공동주택에 불을 질러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체포되었다. 현장에 남겨진 플라스틱 통에서 호안의 지문이 검출되고, 사건 당시에 그를 제외한 사람은 모두 외출했기 때문에 호안의 범행이라는 게 명백한 상황. 그러나 체포된 이후 호안은 묵비권을 행사하며 한마디도 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