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층에 마당 딸린 집의 주인 부부 나이가 33살. 젊은 나이에 그들이 집을 지은 이유는? 아이들에게 주택에서의 삶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으로 남편의 집짓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발바닥에 땀나도록 발품 팔아 마련한 젊은 부부의 집짓기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범상치 않은 기운. 올 블랙으로 꾸민 주방 한쪽에 위풍당당 자리한 차고? 평소 차를 너무 사랑하는 남편이 차를 보며 밥을 먹고 싶어 만든 것. 남편의 욕망은 이뿐만이 아니다. 부부 공동의 장소였던 서재는 남편의 물건으로 하나하나 채워지기 시작, 결국 남편의 이글이글 타오르는 열정을 담은 남편만의 서재로 탈바꿈! 가족을 위해 집을 짓기 시작했지만 자신의 욕망을 차곡차곡 채워 넣은 남편, 남자의 욕망이 담긴 북스텝 2.5 하우스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