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공부를 같이 하자는 제안을 받고 유토는 하루카의 저택을 찾아가는데, 그림 솜씨가 엉망인 하루카가 그려 준 약도로는 좀처럼 집을 찾을 수가 없다. 그런데 그때 어떤 소녀가 나타나서 쓱싹하고 약도를 그려 준 덕분에 가까스로 하루카의 저택을 찾는데, 어마어마한 부지에 으리으리하게 지어진 하루카의 저택을 본 유토는 그저 입이 쩍 벌어진다. 그런데 식구들이 다 외출을 해서 하녀를 제외하고는 단 둘밖에 없다는 하루카의 말을 들은 유토는 괜히 야릇한 생각이 들어서 좀처럼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