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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매의 아버지이며 49살인 세기물산의 김부장(전무송)은 회사에서는 경영진과 젊은 후배들 사이에 끼어 있고, 집에서는 노부모와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아내와의 틈사이에 끼어있다가 어느날 췌장암으로 3년이라는 시한부인생 선고를 받는다. 자살을 결심하고 제주도로 내려간 그는 대학 입시 준비에 시달리다 도망온 소녀(전미선)를 만나 생명이 넘치는 활발함을 느낀다. 그 소녀를 이해시켜 집으로 돌려보낸 김부장은 서울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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