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2012년 비디오 게임 속 공공연히 자행되던 성희롱에 대한 반발로, 여성혐오와 차별로 얼룩진 200억 달러 규모의 비디오 게임 산업을 고발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로 구성된 최근 게임 커뮤니티는, 그 안에서 여러가지 가치가 충돌하여 여성은 매일같이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작품은 비디오 게임 개발자와 기자, 학자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희롱이라는 행위에 숨겨져 있는 조직적인 인간 심리를 밝히며 비디오 게임 산업의 복잡한 이면을 드러내고 있다. (2017년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